현시원은 전시 방법론과 미디어아트, 동시대 미술 현장을 연구하고 전시를 만든다. 현재 연세대학교 커뮤니 케이션대학원 조교수로 있다. 주요 전시 기획으로는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2024 제7회 창원조각 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2024), 큐레이터로 전시를 만든 《언폴드 엑스 -달 로 가는 정거장》 (2023), 《추상캐비닛》 (2020). 《A Snowflake》 (2017, 국제갤러리), 《천수마트 2층》(2012, 페스티벌 봄) 등이 있다. 2013년 전시공간 시청각을 열어 서울 통인동과 용문동, 디지털 공간 안팎에서 운영하며 여러 전시, 출판, 문서 활동을 동시대 여러 작가, 협업자들과 만들어왔다. 한겨레 신문사 기자로 일한 바 있으며 한국미술, 전시 도면에 대한 학위 논문을 썼다. 저술가로서 <1:1 다이어그램-큐레이터의 도면함> (워크룸, 2018), <사물유람> (현실문화연구, 2014) 등을 썼으며 그 외 여러 출판물을 기획하고 공동 집필했다.

김성우는 큐레이터로서 주로 전시기획과 글을 쓴다. 전시라는 시공을 일 종의 질문지로 전제하고, 그것에 대한 응답과 연쇄의 과정에서 개인의 창 조적 주체성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의 가능성을 고민한다. 보편적 삶의 양태를 벗어난 대안적/ 일시적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한다. 아마도예술공간의 책임큐레이터로 2015년부터 2019년 초까지 공간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했다. 큐레이토리얼 콜렉티브로 2018년도 광 주비엔날레를 공동 기획했으며, 2020년 부산비엔날 레의 큐레이토리얼 어드바이저를 역임했다. 현재는 독립적인 큐레이터 활동과 더불어 2022년 하반기 큐레이토리얼 스페이스 '프라이머리 프랙티스'를 설립, 운영 중에 있다.

박지선은 16년 넘게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 예술과 문화에 기어를 해왔습니다. 그녀는 현재 Schwartzman&의 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트 바젤 VIP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한국의 작가, 콜레터, 갤러리 및 기관들을 국제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의 국제갤러리에서 디렉터로 일했으며, Julian Opie와 Jenny Holzer 등 다수의 국제적인 블루칩 아티스트들의 갤러리의 전시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관리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일우재단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